군사학과 이세영 교수(왼쪽)와 이순혁 씨(가운데)와 군사학과 최찬호 씨(오른쪽).
건양대학교 군사학과 이세영 교수(왼쪽)와 6.25전쟁 참전용사 이순혁 씨(가운데)와 군사학과 최찬호 씨(오른쪽).

건양대학교 군사경찰대학 공공인재가치홍보기자단이 지난 16일 계룡시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용사 이순혁 씨를 찾아가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6.25 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군사학과 이세영 교수와 재학생 최찬호 씨(18학번)를 비롯해 국방경찰행정학부 재학생 유수민 씨(20학번)가 참여해 재학생들이 준비한 감사 편지와 함께 위문금 20만 원을 이순혁 씨에게 전달했다. 

이 씨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6.25 전쟁 참전용사를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며 “지난날 우리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군사학과 최찬호 씨는 “6.25 전쟁 참전용사분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선배님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육군 장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 장교, 경찰 및 일반직 공무원, 군무원 등 공공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건양대 군사경찰대학은 최근 군사경찰대학의 입시 및 대외 홍보 활동을 위해 공공인재가치홍보기자단을 발족하고 대학 홍보영상 제작, 이웃돕기 운동, 코로나19 모금 운동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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