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4개 공공기관, 일상방역협력 체계 마련키로
대전복지재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 대전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5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방역의 짐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일상방역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4개 기관은 ‘생활 속 방역’으로 우리고객, 우리직원은 우리가 보호하겠다는 가치 아래 코로나19에 대한 자주적인 방역협력체계를 마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상황에 따라 대응하며이러한 활동이 확산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류호영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 지사장은 “지역사회 공공기관이 연대해서 방역활동과 마스크 생활화, 손씻기, 밀집·밀폐공간에서의 거리두기와 수시 환기와 같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염증 확산방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미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도 “의료와 방역현장에서 밤낮없이 고생하는 의료진과 관계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이번과 같은 사회적 가치 활동이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송귀성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 소상공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김경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임이사는 "이번 활동이 직장 내 건강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만드는데 공공부분이 선도하는 좋은 사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