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부 발행, 교내 각 단과대학, 공공장소, 학생회관 등 비치  

순천향대가 ‘코로나19 방역지침서’를 책자로 발간한 가운데 교내 학생회관의 푸드코트에 비치해 이용자들의 방역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대학캠퍼스 전역에 대한 효율적인 방역관리를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서’를 책자로 발간했다. 

13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한 ‘코로나19 방역지침서’에는 ▲코로나19 대응 기본방향 -관리체계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성, 누구나 해야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한 기본원칙 ▲평상시 대응 –등교전, 등교시, 수업중, 실험실습시, 수업종료시 구체적인 행동과 소독실시방법 ▲교내 다중 이용시설 운영 및 관리방안 ▲통학/셔틀버스, 엘리베이터 운영 등 공통사항 ▲방학중 집단활동 방역지침 등이 담겨 있다. 

또 ▲감염의심자 발생시 대응 ▲확진환자 발생시 대응 ▲생활관 등 감염예방을 위한 시설 관리 ▲기타 감염병 관리규정, 교내 감염병 관리조직, ▲실험실습실 안전대응지침 ▲면대면 강의 운영 기준 등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김동식 학생처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를 두려워하지만 말고 교내 교육환경과 문화 자체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위기가 구조적 변화를 이루고, 새로운 대학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말했다.

대학에서는 교내 학생회관, 생활관, 중앙도서관, 교내 식당, 각 단과대학 건물 등 출입자 발열체크 장소와 공공장소에도 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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