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방송 전경.
대전교통방송 전경.

도로교통공단 TBN 대전교통방송 14일 개국 2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 방송은 대전지역의 코로나 확산세에 따라 야외행사를 자제하고 스튜디오에서만 진행된다. 먼저 정오에 방송되는 ‘TBN차차차’에서는 인기가수 이용과 트로트신예 요요미, 류지광이 출연한다.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되는 ‘출발 대전대행진’에는 코로나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과 대책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준비했고,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정책 ‘5030’에 대해 알아본다.

오전 9시 ‘스튜디오 1029’는 충청지역의 대표 인물들에 대해 짚어보고, 오후 4시 ‘TBN충청매거진’에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퇴근시간 ‘달리는 라디오’에서는 코로나 시대의 대중교통에 대해 짚어보고, 밤 10시 ‘낭만이 있는 곳에’에서는 청취자들의 전화 인터뷰를 준비했다.

김민식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21년간 지역의 선진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열심히 뛰어왔다”며 “국민안전은 물론 각종 교통정보, 음악까지 청취자들과 시민들이 원하는 방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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