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합덕제철고등학교 2학년 학생 4명(김홍열, 김성태, 김영호, 최치원)이 ‘특허 신청만 100번째’라는 팀을 구성, 충남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발명진흥회 주관하고 특허청이 주최한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는 의사소통능력, 협동능력, 창의력 등 창의적 핵심역량을 함양한 우수 창의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수상자들은 1학년 때 같은 반이였던 친구들과 팀을 구성하고 물건 속 세상을 탐험한다는 내용으로 시나리오를 작성했다. 작성한 시나리오에 맞춰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고 8분의 표현과제 해결 동영상을 촬영해 제출했다.

팀장인 김홍열 학생은 “아주 좋은 대회를 알게 되어서 매우 기뻤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친구들, 선생님과 좋은 추억을 쌓고 우리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우연재 교장은 “철강분야 제일 마이스터고인 합덕제철고는 전문기술 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 창의적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창의력 챔피언대회를 통해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해마다 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입상하는 학생들을 보며 학교에서도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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