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40대 남성 확진 판정…충남 182번

충남 아산에서 60대 여성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료사진]
충남 아산에서 코로나19 19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자료사진]

충남 아산시에서 12일 코로나19 19번째(충남 182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와 아산시 등에 따르면, 11일 입국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40대 남성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의심증상은 보이지 않았지만 해외입국에 따라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양성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이 남성을 우정공무원교육원으로 입소시켜 격리조치할 계획이며, 자세한 동선과 감염경로 확인을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한편, 이번 확진자를 포함해 충남에서는 총 24명의 해외유입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외국인은 14명이다.

국적별로 카즈흐스탄이 7명으로 가장 많고, 미국과 영국 각각 5명, 우즈베키스탄과 이집트 각 2명, 멕시코ㆍ필리핀ㆍ헝가리 각각 1명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