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정밀 조철현 대표가 대구스타트업 리더스 포럼에서 회사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 소재한 ㈜청호정밀(대표 조철현)이 중소기업의 젊은 인재유치의 모범적인 사례로 업계와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는 ‘선취업, 후학습’ 제도를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마다, 늘 고질적으로 겪고 있는 구인난의 문제점을 해결한 것.

‘선취업, 후학습’이란 일정자격에 의해 선발된 고졸 청년들이 산업체에 채용과정을 거친 뒤, 합격한 인적자원에 대해 대학과 각 산업체가 원하는 인재로 양성되는 프로그램이다.

㈜청호정밀은 스마트미터링 관련 지능형 스마트 물관리 및 국내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설립된 청년기업으로 수도미터 제조부터 조달등록까지 완료했다.

연평균 2배 이상의 매출성장과 200% 이상의 신규인력 창출 및 년 1개이상의 신규사업을 발굴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시작으로 정부지원사업 및 국가과제를 수행하면서 수도미터관련 친환경제품 개발 및 미소유량성능과 내구성 고도화를 통해 수도미터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천안시 우수기업, Ip스타기업, 꿈이룸 엔젤기업, 충남유망중소기업, 병역특례업체지정기업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와 같은 원동력으로 젊은 대표는 청년창업가로서의 열정과 패기와 더불어 ‘사람을 키우는 열정’을 핵심전략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조 대표는 매년 마이스터고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회사소개 및 취업관련하여 설명하는 등 발로 뛰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청호정밀 전경

현재 ㈜청호정밀은 ‘선취업 후학습’의 일환으로 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일학습병행제를 시행해 매년,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마이스터고 출신 학생들을 채용하고 있다.

채용된 학생들은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산업체와 대학교에서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양성되며, 전문가로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또한 ㈜청호정밀은 병역특례가 가능한 업체로, 학생들이 원한다면 일과 공부를 하면서 병역까지 끝낼 수 있어 남학생들에게는 더욱 ㈜청호정밀을 선호할 듯 하다. 

㈜청호정밀은 젊은 인재를 찾고자 발로뛰는 대표자의 노력과 그들을 위한 회사의 잘 갖춰진 시스템과 관리적 측면으로 볼 때, 중소기업의 젊은 인재유치의 모범적인 사례로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철현 대표는 “학생들은 단순한 일꾼이 아니라 회사를 통해 자신 스스로를 발견하고, 높은 미래와 성장을 위해 함께 키우며, 꿈을 펼칠 수 있는 상생발전형 기업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신규사업 및 회사발전에 필요한 관리자로 양성하고 더 나아가 사회와 국가에 도움되는 한 사람으로 더 많은 것을 함께 누릴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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