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이달 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020년 광업·제조업조사’를 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 실시하는 이번조사는 광업·제조업에 대한 산업구조와 분포, 산업 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연구 분석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종사자 10인 이상이면서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지역 약 359개 광업 및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명,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영업비용 등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현장 대면조사를 실시하되, 응답자의 편리성을 위해 인터넷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인터넷조사는 7일부터 31일까지이며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에서 응답할 수 있다.

박훈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은 “광업·제조업 조사는 지역 산업구조 분석에 중요한 조사”라며 “사업체에서 제공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되므로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 방문시 적극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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