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콜 브랜드택시 발대식..운영비 감소 기대

보령시는 지난 6일 남포면 개인택시 지부 사무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보령시 개인택시지부, 법인택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머드콜 브랜드택시' 발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보령시는 지난 6일 남포면 개인택시 지부 사무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보령시 개인택시지부, 법인택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머드콜 브랜드택시' 발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보령시 개인·법인 택시 콜센터가 통합 운영된다. 

보령시는 지난 6일 남포면 개인택시 지부 사무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보령시 개인택시지부, 법인택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머드콜 브랜드택시' 발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개인과 법인 콜택시에서 각각 운영하던 콜센터를 ‘보령시 머드콜 브랜드택시’로 통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지역 법인택시는 4개사 76대, 개인택시는 231대 등 307대가 등록·운영되고 있다. 

시는 택시 콜센터 통합운영으로 연간 1억 원 이상 운영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택시 업계에 매년 통신비와 서버관리비 명목으로 연간 9200여 만 원을 지원해왔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콜센터 통합으로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택시업계의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며 새로운 힘을 결집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승차거부, 불친절, 과속운행, 부당요금이 없는 택시 서비스를 통해 시민 이용 편의 개선과 관광보령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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