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2주택 소유 주장에 “서초 아파트 3년간 매매 불가” 해명

박병석 국회의장은 7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2주택 소유 주장에 “1가구 1주택자로 경실련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7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2주택 소유 주장에 “1가구 1주택자로 경실련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박병석 국회의장(6선. 대전 서구갑)은 7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2주택 소유 주장에 “1가구 1주택자로 경실련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박 의장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서초구 아파트의 경우 기자 때부터 소유해 만 40년간 실 거주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장실은 또 "이 아파트는 재개발에 따른 관리처분기간이어서 3년 간 매매가 불가능하다”며 "대전 서구는 월세로 살고 있다”고 반박했다.

앞서 경실련은 이날 박 의장이 서울 서초구와 대전 서구에 집을 1채씩 갖고 있으며, 이들 집의 시세는 2016년 3월 35억6400만원에서 지난달 59억4750만원으로 23억8350만원(69%)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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