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구청에서 김환재 굿네이버스 동부지부장(왼쪽)과 박정현 대덕구청장(오른쪽)이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3일 구청에서 김환재 굿네이버스 동부지부장(왼쪽)과 박정현 대덕구청장(오른쪽)이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가 지난 3일 구청에서 굿네이버스 대전동부지부와 아동권리 보장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굿네이버스 대전동부지부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현재 대전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덕구와 굿네이버스는 아동권리 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마련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협약이행의 첫걸음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과 아동관련 정책사업 선정과 이행을 위한 ‘아동구정참여단’을 운영한다.

김환재 지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동의 권리가 보호되고 증진되는 사회적 정책들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미래 세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이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