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이 1일 ‘초등 영어 일일 미션 캠프 및 중국어 캠프’를 운영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이 1일 ‘초등 영어 일일 미션 캠프 및 중국어 캠프’를 운영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이 1일부터 12월까지 지역 초등학교 27개교를 대상으로 ‘초등 영어 일일 미션 캠프 및 중국어 캠프’를 운영한다.

1일에는 유곡초등학교 5학년 대상 수업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영어 교육과정과 연계해 선정한 주제로 ‘New Food 및 Western Culture’ 관련 수업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앞으로 캠프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활용한 대화 및 서양 문화를 배운다.

중국어 일일 캠프는 인사, 개인 소개, 가족 소개, 나라 이름 말하기 등을 배우고 중국 문화 체험관련 부채 만들기, 서예체험, 전통의상 체험 등을 한다.

수업은 당진외국어교육센터 원어민 영어교사 2명, 중국어 교사 1명이 맡는다. 이들은 다양한 게임 및 체험활동 등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능동적 수업참여를 돕는다.

1일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들과 오전부터 오후까지 영어로 수업하는 것이 새로운 경험이었으며 기회가 된다면 체험을 다시 오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혜숙 교육장은 “영어 및 중국어 일일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외국의 문화와 언어를 바람직한 자세로 수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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