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31개 분야 231명 모집... 6~8(3일간) 접수 

계룡시청사 전경.
계룡시청사 전경.

계룡시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2020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실직, 폐업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시행한다. 

희망일자리 사업은 오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생활방역 지원 △골목상권·소상공원 회복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등 10개 분야, 31개 사업으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계룡시 공공일자리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인 231명으로,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계룡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주민이다. 

참여희망자는 6일~8일까지 본인이 직접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는 시간당 8590원의 임금과 교통비, 주·월차 수당을 별도 지급받게 된다. 

사업유형별 업무, 인원, 근무시간, 세부 자격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에서 문의 가능하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용불안 등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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