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6시 현재 2명 추가확진, 누적 126명

군 화생방 지원인력이 대전지역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자료사진. 

대전 서구에서 하루에만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26명으로 늘어났다. 

2일 대전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구 월평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125번)과 서구 관저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126번)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6명이 됐다. 

125번 확진자는 88번 확진자와 접촉 이력이 있고, 126번 확진자는 123번 확진자의 배우자다. 

이날 오전에는 서구 관저동에 거주하는 40대와 20대 남성 등 가족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123번, 124번, 126번 확진자 등 3명은 가족이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의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며, 추가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