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취창업지원단 취업지원과는 1일 ‘제17회 입사서류 경진대회 온라인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 총 16개 학과, 36명의 학생이 참여한 결과 김경민(글로벌경제학과· 3) 학생이 최우수상(50만원)을 차지했으며, 우수상(각각 30만원) 2명, 장려상(각각 20만원) 4명, 아차상(각각 10만원) 6명 등 전체 참가자 중 13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경민 학생은 금융권 기업을 지원해 자신의 직무역량을 사회경험활동, 자격증, 어학, 공모전 수상 등 다양하고 체계성 있게 정리했고, 기업분석과 자신의 강점을 도출해 명확한 직무 수행능력까지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이지희(화학·화장품학과 4)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내가 어느 회사에 취직하고 싶은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이력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며 “이 고민은 통해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역량을 더 개발해야 하는지 깨닫게 되는 대회가 됐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광명 취창업지원단 단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에서도 자기개발, 어학공부, 자격증 등 준비하며 이번 입사서류 경진대회에 참가한 재학생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며 “대회를 통해 대학생활의 의미를 갖고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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