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지점 및 신방새말지점, 홀몸노인 위한 백미와 계란·두유 기탁

대전충남양돈농협 백석지점이 30일 백석동에 5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 지역사회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백석지점(지점장 정은종)은 30일 백석동(동장 전경자)에 5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부했다.

기부된 백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관내 혼자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은종 백석지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경자 백석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 신방새말지점이 신방동을 찾아 홀로 사는 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계란 50판과 두유 50박스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신방새말지점(지점장 강영철)도 신방동을 방문해 홀로 사는 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계란 50판과 두유 50박스를 전달했다.

강영철 지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바깥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간식을 준비하게 됐고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할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허강욱 동장은 “지원된 간식이 필요한 홀로 사는 노인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일상에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복지 신방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충남양돈농협 신방새말지점은 지역 밀착화 사업으로 2017년부터 명절 음식 지원, 어버이날 선물 지원, 추석명절 음식 지원, 중고등학생 장학금 전달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