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111번 확진자 60대 남성, 통학 차량 운전
대전외고 추가 접촉 학생 2명은 검사 中

사진=학교 급식실 소독 모습(기사와 해당 없는 학교, 대전교육청)

코로나19 확진자인 통학 차량 운전기사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던 대전외국어고등학교 학생 15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접촉자로 확인된 학생 2명은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29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 111번 확진자의 접촉자였던 대전외고 학생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명이 접촉자로 추가돼 검사 중이다. 

또 대전대신고 학생 5명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전 111번 확진자인 60대 남성은 지난 18일 하루만 대전대신고 하교 차량을 운전했으며 당시 5명의 학생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신고 전 학년이 29일부터 등교 수업을 하지 않고 원격수업에 들어갔으며 학생들의 검사 결과가 나오는데로 향후 등교수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8일 대전외고도 학부모들에게 안내 메세지를 발송, 전학년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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