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국적 20대 남성…터키서 입국, 천안의료원 입원

충남 아산시에서 카자흐스탄 국적의 20대 외국인 남성이 17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료사진]

충남 아산시에서 28일 코로나19 17번째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온양3동에 거주하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20대 외국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 24일 터키에서 입국했으며, 자가격리 중이던 27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 등에 대해 역학 조사 중이다. 

한편 이로써 충남에서는 16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아산에서는 17명의 환자 중 13명이 퇴원했으며 4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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