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철도의 날 기념식 개최...유공자 포상 등 철도인 격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좌측 5번째)과 김상균 한국철도협회장(좌측 6번째)가 26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에서 철도의 날 기념식에 참여하고 있다.

2020년 철도의 날 기념식이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김상균 한국철도협회장,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 권태명 ㈜SR 사장 등 철도관계자들과 조응천, 윤관석, 장철민 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개최됐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 ㈜SR이 공동주관하며, 한국철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기념식은 ‘철도의 혁신과 성장, 미래를 열어가는 대한민국 철도 2020’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코로나19 방역체계 구축 등 24시간 안전한 철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철도인들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와 함께 그동안 철도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철도인 130명에 대한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시상 등이 진행됐다.

이날 김상균 철도협회장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형 신성장 산업으로 철도를 키워 나갈 것”을 제안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철도발전을 이끌어 온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20년은 우리 철도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원년으로 철도인들이 지혜와 마음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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