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양궁선수단이 대통령기 대회에서 전국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시체육회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광주시 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2020 국가대표 선발전 및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양궁대회에서 대전선수단이 금9개, 동8개로 경기도를 가볍게 제치고 전국시.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서 배재대학교 남유빈(국가대표선발) 선수가 7관왕에 오른 것을 비롯해 대전체육회 동메달 2개(30m/곽동훈, 신정화), 대학부 금메달2(배재대/단체전, 목원대/혼성단체전), 대전체고(여단체전 금), 혼성단체(금), 60m(연은서/동), 50m(이연주/동), 30m(조아라/동), 90m, 50m, 개인종합(이승욱/동), 대전체고 혼성단체(금)을 획득했다.

대전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시기에 대전양궁선수단이 시.도 종합우승을 일궈 낸 것은 강인한 정신력이 바탕이었기 때문에 앞으로 모든 난관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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