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레일테크 서포터즈 19명 2기 활동 수료

코레일테크 임재익 대표이사(가운데)와 대학생 서포터즈가 온라인 해단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테크 제공.

코레일테크가 26일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온라인 해단(수료)식을 개최하고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코레일테크는 최근 대전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계획했던 대면 해단식을 취소하고,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현장을 연결해 ‘언택트’ 온라인 해단식을 진행했다. 

지난 4개월간 코레일테크를 알리는데 앞장서 온 대학생 서포터즈 2기는 19명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코레일테크의 사업을 분야별로 동영상, 블로그뉴스,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활동기간 동안 서포터즈는 전국에 있는 철도역이나 철도차량정비단 등을 직접 방문 취재하거나 직업 체험을 하는 등 현장 소식을 생생히 전달했다.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영예의 대상은 박소영 서포터즈가 차지했다. 박소영 서포터즈는 다양한 주제로 코레일테크와 관련된 30개의 콘텐츠를 만드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류효린, 신아영 서포터즈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고 우수상은 공정태, 이정민, 이창주 서포터즈가 받았다. 장려상은 김휘진, 박상혁, 김학민 서포터즈가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인 박소영 서포터즈는 “공공기관 이해도를 쌓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고, 콘텐츠를 제작하고 직접 기획하는 활동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때에 열심히 활동해준 모든 서포터즈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대상 50만 원,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임재익 대표이사는 “서포터즈들이 사회 각 분야의 좋은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서포터즈 활동은 우리 기관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현장 일선에서 우리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방역하는 모습들을 널리 알려 고객들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코레일테크를 알리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해줘서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코레일테크 대학생 서포터즈 2기가 26일 온라인 해단식에서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고 있다. 코레일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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