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남초 학부모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학생교통사고방지대책 등을 논의했다.
서산서남초 학부모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학생교통사고방지대책 등을 논의했다.

서산서남초등학교(교장 신영권)는 24일 시청각실에서 학부모회 전체회의를 열고 학생교통사고방지대책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천해미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임원, 학급대표학부모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남초 학부모회는 지난해 ▲학교환경정화 활동 ▲마음축제사업 학교운동회 연계활동 ▲전통놀이 바닥페인트칠 봉사사업 ▲아빠와 함께하는 전통놀이 주관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200만원 발전기금 기부 등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적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학부모회는 매월 1회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우크렐레 연주모임, 냅킨아트 다양한 생활용품 만들기 전시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해미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스쿨존 내 사거리 신호체계 개선, 정문 앞 볼록거울 설치, 남쪽 보행자 펜스 설치 등을 서산시청에 건의할 예정”이라며 “단순히 학교에 보조자로 참여하는 것이 아닌 주도적 역할자로 참여해 학교의 명실상부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 우리의 활동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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