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장은주 학생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장은주(2년) 학생이 최근 실시된 ‘제18회 전국 RCY 백일장 및 그림 그리기 공모전’에서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공모전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에서 장은주 학생은 ‘운문 부문’에 참가했다.

장 양은 ‘빛이 되어 준 바다’라는 제목의 작품을 출품했다. 힘들 때 빛과 길이 되어준 스승을 바다에 비유하며 교사에 대해 느낀 감정과 소회를 잔잔한 필체로 전달했다고 한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는 천안여상 홍지하 학생이 충남교육감상을 받았으며 김채연 학생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회장상을 수상했다.

‘전국 RCY 백일장 및 그림 그리기 공모전’은 스승의 날 발상지인 충남 강경지역의 역사를 바탕으로 대한적십자사에서 주관하고 있다.

점점 우리 사회에서 사라지고 있는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풍토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린다.

이제천 천안여상 교장은 “스승에 대한 존경심과 제자에 대한 사랑을 깊이 실천하며 취업은 물론 모든 교육활동 분야에서 앞서가는 천안여상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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