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위기해소에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

대전 중구는 6월 한국재정정보원교육센터의 적정한 장소 유치를 위해 공무원, 교육센터 직원, 교보빌딩 관계자와 공실을 방문하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왼쪽부터 중구 안희중 기업경제과장, 한국재정정보원교육센터 관계자 2명, 교보빌딩 관계자.
대전 중구는 6월 한국재정정보원교육센터의 적정한 장소 유치를 위해 공무원, 교육센터 직원, 교보빌딩 관계자와 공실을 방문하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왼쪽부터 중구 안희중 기업경제과장, 한국재정정보원교육센터 관계자 2명, 교보빌딩 관계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서울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한국재정정보원 교육센터가 7월 중 중구 선화동에 개소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재정정보원 교육센터는 70석 규모로 연간 14,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교육시설이다.

이로 인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원도심의 소상공인들은 물론 지역경제 위기를 해소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당부서 직원들은 교육센터의 장소 선정을 위해 그동안 체계적으로 관리해 놓은 공실자료를 활용, 정보원 직원들과 현장을 동행하며 교육센터 개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한편 중구는 충남도청 등 관공서의 타 지역으로 이전과 원도심 인구 유출로 인해 관내 공실이 급격히 증가해 지역상권이 위축된 상황이다.

이에 하나의 대안으로 매년 공실조사를 실시해 관내 기업유치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10여개의 기업을 유치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내로 이전해오는 기업에게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다시한번 우리구로 이전 해 온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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