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국산화부 관계자들이「WP-코디30」사업설명회를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국산화부 관계자들이「WP-코디30」사업설명회를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발전기자재 국산화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WP-코디30」사업을 마련하고, 현재 진행 중인 공모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23일 시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본사에서 화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수의 신규 기업을 포함한 17개 중소기업 26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참여방법 등에 대한 서부발전 국산화 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외에도, 기업별로 겪고 있는 기술개발 애로사항도 공유하고 상담에 적극 임하는 등 국산화 개발에 열기를 더했다.

올해 새로 마련한 「WP-코디30」프로그램은 국산화 개발 활성화와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해 매년 30개 기업을 선발해 1년간 기술개발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밀착 지원 사업이다.

「WP-코디30」은 기업별로 상이한 기술개발 니즈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개발 단계를 ▲발전산업 진입·아이디어 발굴 단계 ▲국산화제품 개발 단계 ▲수요창출 및 확대 단계로 구분해 진행한다.

서부발전 국산화 개발 관계자는 “서부발전은 국산화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나아가 국산화 개발의 성공률 제고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산화 개발 「WP-코디30」지원 사업은 이달 29일까지 공모하며, 자세한 정보는 서부발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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