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확진자 발생에 대비, 드론 방역으로 안전하게!

대전대암초등학교는 최근 지역사회에 전파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학교 내 일반인 출입금지 및 시설내 이동 제한은 물론 교내 방역과 드론을 이용한 교외 방역을 실시했다. 

드론 방역은 교직원들과 방역업체의 협업으로 교외 운동장 및 건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전대암초는 교내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학군에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을 감소하고자 교내외 방역을 계획해 추진했다. 

등교하는 아이들이 사용할 교내 시설과 건물 및 주요 이동경로를 소독함으로써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방역업체 직원 김 모 씨는 "교실 안 뿐만 아니라 운동장 및 아이들이 사용할 놀이시설 등에도 철저한 방역이 이뤄져야 한다"며 "드론을 이용한 방역은 손쉽게 넓은 범위를 소독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보편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하철 대전대암초 교장은 “정상 등교하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지역사회 전파가 발생되고 있어 아이들의 안전이 많이 걱정된다. 학교 등 집단시설에서는 지침에 따라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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