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7월 12일까지 전통시장에서 ‘동행’ 이벤트와 ‘세일’ 행사 진행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7일간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대전・세종지역 32곳(전국 633곳) 전통시장과 상점가(이하 전통시장)도 동참한다.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통해 ‘재미’와 ‘실속’, ‘보람’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생활 속 거리두기’를 몸소 실천하는 고객들을 위한 ‘집콕-시장쿡(cook)’ 이벤트가 마련됐다. 

외식보다는 집밥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요리 메뉴와 요리법을 공지하고 전통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한 후 구매 영수증과 직접 요리한 음식을 시장愛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평가를 통해 브랜드K 자이글(조리기구)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전통시장을 자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인 ‘옥토끼와 장보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 매일매일 구매할 물품을 공지하고 해당 상품 구입 영수증과 상품 사진을 올리면 매일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을 지급하고, 10일 이상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온누리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한다.

또 옥토끼 인형이 장보기에 나선 고객들에게 ‘옥토끼 떡절구 박스’와 기프트콘을 선물한다.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우체국전통시장, 온누리전통시장 등 8개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 총 1210개 점포가 10%~40%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젊은이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가득찬 청년상인 제품 100개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 전통시장 현장에서도 구매 금액대별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와 경품 행사를 통해 시장을 찾는 고객의 장바구니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이라는 행사명에서 착안한 ‘동행’ 이벤트도 열린다.

전통시장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인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 덕분에 영업을 재개할 수 있었고,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전국상인연합회는 ‘덕분에 챌린지’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동행세일 기간 고객들이 구입한 상품 영수증을 합산해 목표 금액 달성 시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에게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각종 상품을 감사의 마음과 함께 전달하는 이벤트로 목표 달성 여부는 고객들의 장보기에 달려있다.

코로나19라는 국난 극복의 일등 공신인 의료진과 방역관계자와 동행 할 수 있는 ‘덕분에 챌린지’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통시장별 행사 일정과 내용, 온라인 전통시장관과 청년상인 제품 할인 정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시장 이벤트 홈페이지인 시장愛를 참조하면 된다.

또,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온·오프라인 행사와 할인정보 등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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