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왕현경 복지재단이사장, 김홍장 당진시장, 김영일 당진경찰서장, 이창열 당진화력본부장.
왼쪽부터 왕현경 복지재단 이사장, 김홍장 당진시장, 김영일 당진경찰서장, 이창열 당진화력본부장.

당진시, 당진경찰서, 당진시복지재단, 당진화력본부가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취약계층 범죄피해자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취약계층이 범죄 피해를 당했을 경우, 협약기관이 신속하게 상담 및 지원하고 모니터링해 위기에서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당진형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시와 경찰서는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정례회의, 대상자 상담과 사업비 신청 및 지원 등을 협업하며, 당진시복지재단과 당진화력본부에서 각각 500만 원씩 피해자 지원 긴급 생계비와 긴급 의료비를 마련한다.

당진화력본부는 사업비 후원과 더불어 필요 시 범죄 피해자를 위한 환경정비, 전기 등 안전검검, 수리 등의 자원봉사도 담당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른 사업은 7월 1일부터 시행되며 참여 기관이 별도의 의견이 없을 경우 자동 갱신된다.

이날 당진시복지타운 대강당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사례관리 유관 기관으로 구성된 ‘복사꽃 네트워크’ 간담회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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