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종시의회)
22일 열린 제8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 모습. 왼쪽부터 유철규, 이영세, 임채성 의원, 서금택 의장. (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의장 서금택) 이영세 부의장과 유철규‧임채성 의원이 22일 제8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매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전국 광역시‧도의회의장 추천과 심사를 거쳐 총 14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권역별로 개최됐다. 충청권역 4개 광역시‧도의회는 대전시의회 주관으로 이날 공동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이영세 부의장과 유철규‧임채성 의원은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 받았다. 의회 민주주의 기반 확립과 일하는 의회상 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영세 의원은 제2부의장으로 의회운영위원회와 행정복지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했다. 특히 각종 시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안정적인 의회 운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해왔다.

유철규 의원은 지역 현안 문제 해결과 시민의 대변자로서 집행부에 대한 활발한 견제활동을 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또 의회운영과 산업건설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채성 의원은 전반기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안전과 교육 문제 개선에 기여했다. 행정수도완성 및 공공시설물 인수 점검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도시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이날 수상자들은 “제3대 전반기 활동을 마감하면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는 상을 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더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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