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군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에서만 시행하던 만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사업을 이달 22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민간의료기관까지 확대 추진한다.
태안군이 군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에서만 시행하던 만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사업을 이달 22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민간의료기관까지 확대 추진한다.

태안군이 군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에서만 시행하던 ‘만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사업’을 이달 22일부터 올 12월 31일까지 민간의료기관까지 확대 추진한다.

군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운영, 보건의료원 의료진 현장 대응 투입 등으로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에서만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 민간위탁의료기관을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군 보건의료원 및 각 보건지소를 비롯한 관내 27개 병·의원에서 실시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병·의원을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폐렴구균’은 폐렴·균혈증·뇌수막염·중이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65세 이상 노인이 폐렴구균에 감염될 경우 사망률이 60~80%에 이르러 매우 치명적이다.

군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평생 한 차례만 받아도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분들은 빠른 시일 내에 가장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무료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041-671-526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태안군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아래와 같다.

이하 태안읍 ▲가정의원 ▲강비뇨기과의원 ▲김내과의원 ▲김석현이비인후과 ▲반도정형외과의원 ▲서해마취통증의학과의원 ▲서해의원 ▲신인철내과의원 ▲이신경외과의원 ▲제일의원 ▲조원상외과의원 ▲주내과의원 ▲중앙정형외과의원 ▲최영현장외과의원 ▲태안성모의원 ▲태안열린병원 ▲푸른내과의원 ▲혜민한방병원 ▲허내과의원 ▲현대요양병원 ▲현대의원, 이하 안면읍 ▲금강의원 ▲서울의원 ▲중앙의원 ▲한독의원, ▲소원의원(소원면) ▲하나의원(원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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