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출입명부 조속 도입 안내 홍보 및 방역수칙 준수 점검 병행 추진

대전 중구는 22일 다중이용시설(노래방, PC방 둥)에 배부할 방역물품을 차량으로 실어 나르고 있다.
대전 중구 관계자가 22일 다중이용시설(노래방, PC방 둥)에 배부할 방역물품을 차량으로 실어 나르고 있다.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2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436곳에 방역물품(살균소독제, 손소독제)을 현장 방문해 배부했다.

해당 시설(436곳)은 PC방(153곳), 노래연습장(259곳), 체육시설(GX, 탁구장 24곳) 등이다.

이를 위해 총무국장 주재로 직접 업소를 방문할 직원 22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배부방법 교육을 사전에 실시했다.

특히 이번 2차 지원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자율적 수시 방역소독을 실시할 수 있게 돼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구는 업소 방문 시 전자출입명부(KI-PASS)의 조속한 도입을 위한 홍보도 병행 추진한다. 시설관리자용 앱 설치와 시스템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포스터, 리플렛 등 홍보물도 널리 배포해 적극 사용하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박용갑 청장은 “지역에서 계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무엇보다 방역소독이 중요하니 수시로 소독할 것”을 강조하며 “전자출입명부 도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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