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대전 지역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도서관 3곳(신탄진, 안산, 송촌)을 임시 휴관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도서관 서비스는 임시 휴관에 따라 한시적 도서대출 서비스로 전환해 운영하게 된다.

한시적 도서대출 서비스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도서를 검색 후, 공지사항에 첨부된 양식을 다운 받아 도서관 임시계정(sintanlib@naver.com)으로 전자우편(e-mail)을 보내면 이용할 수 있다.

대출이 가능한 도서에 한해 1인당 10권씩 신청할 수 있다. 오후 4시 이전에 신청한 도서는 다음날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 각 도서관 1층 안내실에서 회원카드를 제시한 후 수령하면 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임시 휴관을 결정하게 됐다”며 “주민들 모두 생활 속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덕구 공공도서관 임시 휴관은 대전시 내 코로나19 진정 국면까지이며, 휴관 종료 및 재개관 일정은 대덕구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신탄진도서관(☏042-608-5531/55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