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9일 주교면 다목적체육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체육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다목적체육관은 관창리 402-20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443㎡로 조성됐다.
총 사업비는 49억7000만 원으로, 충청남도가 8억6000만 원, 발전소특별지원금이 24억 원, 보령시가 17억1000만원을 부담했다.
지하1층에는 기계실과 프로그램실, 지상1층에는 배구, 족구, 배드민턴, 탁구장 등 체육관과 프로그램실 5개실 및 관리사무실, 지상2층에는 체육회 및 주민자치회 회의실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교실을 갖췄다.
김동일 시장은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해 많은 불편을 겪었던 주교면에 체육활동과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확대·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목적체육관 개관을 계기로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은 물론 서로 소통하며 교류하는 따뜻한 어울림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