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방역망 구축 등 운영관리 기본계획 수립

서천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춘장대해수욕장협의회를 열어 개장 기간과 시간, 코로나19 방역 대책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춘장대해수욕장협의회를 열어 개장 기간과 시간, 코로나19 방역 대책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이 다음달 11일 개장한다. 

서천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춘장대해수욕장협의회를 열어 개장 기간과 시간, 코로나19 방역 대책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과 실내 활동이 제약되면서 야외활동을 위해 해수욕장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군은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3개 검역소에 차량인식 시스템을 도입해 발열을 확인할 예정이다. 백사장 출입구에도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이중 방역망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방역대책 인력을 1일 56명 추가 배치, 해수욕장 운영에  1일 총 125명을 투입한다. 

아울러 관광객 개인위생 수칙을 안내하고, 해수욕장 내 평상 2m 이상 거리유지 등 대책을 마련했다. 

노박래 군수는 “무엇보다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방문객 안전을 위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안내 사항과 안전수칙 준수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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