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후 21명 확진, 감염속도↑
지역확산 우려 송촌동 의원, 접촉자 43명 중 34명 음성

 허태정 대전시장(가운데)이 코로나19 감염증 발생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8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이날 오후 10시 현재 65∼67번 확진자 등 3명이 추가발생 하면서 지난 15일 이후 나흘 만에 확진자 수가 21명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총 67명으로 집계됐다.

대전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65번 확진자는 중구 사정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66번 확진자는 유성구 관평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66번 확진자는 유성구 장대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다.

65번 확진자는 61, 63번 확진자와 괴정동 통증카페에서 접촉한 바 있고, 67번 확진자는 57번 확진자와 공주 소재 찜질방에서 접촉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접촉자가 많아 지역확산 진원으로 지목된 송촌동 바른몸의원 접촉자 43명 중 3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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