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현 총학생회장(첫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전정미 학생경력개발처장(첫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김기봉 천안캠퍼스 부총장(첫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동남경찰서 생활안전과 권회석경감(첫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부총장 김기봉)가 동남경찰서(서장 임종하)와 함께 불법촬영 범죄 단속 및 예방을 위해 천안캠퍼스 교내와 안서동 일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법촬영 집중 단속에 나섰다.

합동단속반은 상명대학교 양성평등상담소, 상명대학교 총학생회, 동남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 소속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6개월 간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을 활용해 화장실 내부 등에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정밀 조사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양성평등상담소에서는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보유하고 대여를 통해 불법촬영에 대한 단속을 수시로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강태현 총학생회장(스포츠산업학과 4학년)은 “이번 불법촬영 합동 단속을 통해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대학가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남경찰서 생활안전과 권회석경감은 “상명대학교 양성평등상담소와 총학생회의 불법촬영 단속 동참으로 인해 대학 스스로가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모습이 인상깊었고, 범죄예방 활동에 대학과 함께 하는 활동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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