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7월 5일부터 홈페이지 통해 설문조사 시작

충남 금산군에서 추진 중인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은 어디에 건립될까.

충남 금산군은 오는 7월 5일까지 금산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평화의 소녀상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부지 선정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설문 내용은 희망장소 등 6개 항목이며 건립 후보지는 충효예공원과 금산인삼전시관 2개소다.

최종 건립부지는 군민 설문과 부서 협의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금산군평화의소녀상강제징용노동자상건립추진위원회는 올해 2월 발대식을 갖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강제징용 노동자들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하고, 미래세대에 역사적 교육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금산 평화의 소녀상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