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는 16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태안지회와 ‘미술작품 전시관련 업무협약식’을 갖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의회청사 대민환경 개선에 힘쓰기로 했다.
군의회 의장실에서 치른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두 의장, 문연식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태안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회는 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2022년 5월까지 2년 간 한국예총 태안지회 산하기관 작품을 의회 청사에 임대 전시할 계획이다.
김기두 의장은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창작 활동을 하는데 이번 협약이 도움을 주고 의회를 찾는 사람들에게도 정서적 힐링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