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방역단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내소 상담(당진시청 지하1층 임시보건소)을 통한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치매 고위험군인 만 75세 진입자(1945년생)와 75세 이상 독거노인의 경우 연령이 5세 증가할 때마다 치매 유병률은 2배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기 때문에 집중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처방이 무척 중요하다.

이에 센터에서는 내소 상담과 함께 사전 예약제를 통한 방문형 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조기발견에 힘쓰고 있다.

선별검사 시행결과 인지저하인 경우 치매진단을 위해 신경인지검사와 촉탁의 상담진료, 협력병원 연계 및 검진비용을 지원하며, 치매진단 시 치매환자등록을 통해 조호물품 및 치료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 대상자의 연령대가 높은 점을 감안해 검사시작 전에는 호흡기증상 문진과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발열 측정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치매상담 및 찾아가는 이동식 치매조기검진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사항은 치매안심센터(041-360-6074~5) 전화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