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등 구매 사회복지시설에 전달...소외계층 여름나기 지원
시장 이용객 및 상인 안전 위한 안전점검과 소화기 설치도 진행

한국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왼쪽)이 16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시장 상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가 16일 자매결연을 맺은 대전 도마큰시장을 방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안전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조용만 사장과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도마큰시장에서 장을 보면서 신선한 수박도 구매, 사회복지시설인 중촌사회복지관에 기증했다. 

이 수박은 중촌사회복지관에서 제공하는 무료 도시락과 함께 소외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는 데 쓰이게 된다. 

조폐공사는 이와 함께 시장 상인들과 이용객 안전을 위한 안전예방 활동도 실시, 취약구역을 점검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9월 도마큰시장과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을 맺은 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전달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전통시장을 통해 다과류 및 사무실 소요물품을 구매하는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조용만 사장은 “장보기 행사와 안전점검이 시장 상인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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