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가 서산시에 사회복지서비스 차량 5대를 기증했다. 현대트랜시스 임직원들이 1억 2229만 원의 성금을 모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것.

맹정호 시장은 15일 시청에서 현대트랜시스 백성호 P/T생산본부장 및 관계자, 이관형 충남사회복지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사)충남신체장애인복지회 서산시지부,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에 승합차 3대와 서산가족상담지원센터에 경차 1대, 충남서산지역자활센터에 냉동 탑차 1대가 전달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현대트랜시스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소통과 협업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나아가는 서산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트랜시스 (구,현대파워텍)는 지난 2013년부터 해피파워카 사업의 일환으로 이날까지 서산시에 모두 21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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