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의회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43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019회계연도 결산심사를 비롯해 건의안, 5분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하경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앞장서온 제8대 유성구의회가 이번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전반기를 마감하게 되었다”며 “전반기 의정활동에 보내주신 구민여러분들의 성원과 애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은 2년도 구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옥술 의원이 ‘마을버스 운영 개선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이금선 의원과 이희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각각 ‘현대아울렛 주변 지역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대책 마련’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성구의회는 정례회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제8대 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 부의장 선출을 끝으로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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