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트렌드 변화 반영, 관광 산업 전략 수립 강조

김정섭 공주시장이 15일 열린 주간업무보고 자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김정섭 공주시장이 15일 열린 주간업무보고 자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김정섭 공주시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 맞춘, 공직자들의 혁신을 촉구했다. 

김 시장은 15일 열린 주간업무보고 자리에서 “내년도 업무계획과 민선7기 후반기 업무계획 방향을 새롭게 설정해야 하는 시간이 됐다”며 “코로나19로 많은 것들이 근본적으로 변화했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예년 같으면 5%, 10% 변화가 필요했던 업무가 코로나19로 인해 상당히 많은 부분 바뀌면서 이에 맞춘 업무 설정도 새롭게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시정 전반에 대한 혁신적인 변화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 경제 핵심인 관광 활성화, 미래 산업 발굴 등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김 시장은 “소비 주체들의 트렌드 변화도 중요하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트렌드 맞춤 전략을 수립해야 하고, 미래 힐링 산업과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재원확보 방안 등의 대응책도 필요하다”며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변화된 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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