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미래통합당 신범철 충남 천안갑 조직위원장과 윤주경 의원(비례대표).

미래통합당 윤주경 국회의원(비례대표)과 신범철 충남 천안갑 조직위원장이 정강정책개정특별위원회에 합류했다.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오전 5차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윤 의원과 신 위원장 등을 포함한 15명을 정강정책개정특별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충남 예산 출신인 윤 의원은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이며, 독립기념관장을 지냈다. 지난 4‧15총선에서 통합당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1번으로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또 천안 출신인 신범철 조직위원장은 한국국방연구원 북한군사연구실장,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외교부 정책기획관, 국립외교원 교수,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총선에서 천안갑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디트뉴스>와 통화에서 "당의 정강정책을 꼼꼼히 검토하고, 외교‧안보 분야 전문성을 살려 대한민국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통합당 비대위는 이날 정강정책개정특별위원장에 김병민 비상대책위원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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