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남 아산 배농장서 레인보우봉사단 농촌일손도와  

코레일테크 레인보우봉사단과 코레일 오봉역 직원들이 충남 아산시 음봉면 배농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테크 레인보우봉사단이 11일 충남 아산시 음봉면 배농장에서 ‘코레일테크와 한국철도(코레일)이 함께 하는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코레일테크 안양사업소 소속 레인보우봉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센터의 도움을 받아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배농장에서 일손을 도왔다. 

봉사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잎, 과일 속기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봉사에는 코레일 오봉역 박용주 부역장과 3명의 소속 직원들이 참여하며 코레일테크와 공생 관계의 모범을 보였다. 

최봉섭 소장은 “고령화로 인해 안 그래도 농촌은 일손이 부족해 힘든 상황인데 최근 코로나19로 외국인노동자까지 부족해지면서 농촌일손이 부족해 일손을 돕게 됐다”면서 “부족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교육대로 최선을 다했는데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주 오봉역 부역장은 “코레일과 테크는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금정역은 앞으로도 일체감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 등 봉사를 함께 할 예정”이라며 “함께 땀 흘리며 근무하는 봉사단과 직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테크 레인보우봉사단은 온양온천역에서 지난해부터 매월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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