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만 원 이상 충전하면 자동응모
- 천안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비촉진으로 코로나19 조기 극복 도모

천안시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침체 상황을 극복하고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천안사랑카드 충전 이벤트’를 펼친다.

천안시는 ‘같이해서 더 가치있는 소비’를 모색하고 소상공인 지원 및 침체된 소비를 북돋기 위해 이번 충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지난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여간 천안사랑카드에 10만 원 이상 충전하는 사람 중 155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으로는 1등 코나 하이브리드 자동차(1명), 2등 에어컨(1명), 65인치 TV(1명), 식기세척기(2명), 견과류세트(50명), 천안사랑카드 5000원 할인쿠폰(100명) 등을 준다.

이벤트 참여는 천안사랑카드에 10만 원 이상 금액을 앱에서 충전하거나, 오프라인 판매대행점인 농협에서 충전하면 자동 응모된다. 10만 원 이상 충전할 때마다 1회씩 자동 응모되고, 자주 충전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 추첨은 유튜브 방송을 통해 7월 1일 발표되며, 당첨 시민에게 문자로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천안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문제를 시급히 해소하고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위해 6월부터 7월말까지 캐시백 혜택 한도를 당초 50만 원에서 100만 원 상향 조정했으며, 10% 캐시백 이벤트도 7월 말까지 진행한다.

박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응원하고 소상공인들에게 더욱 힘을 불어넣기 위해 충전 이벤트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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