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간호학과 17기 졸업생들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충남대 제공
충남대 간호학과 17기 졸업생들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충남대 제공

최근 충남대 간호대학 재직교수와 박사 졸업생 및 대학원 원우회가 발전기금을 기부한데 이어 간호학과 17기 졸업생들도 발전기금 모금에 동참했다.

충남대 간호학과 17기(90년 졸업) 송래순 대표와 안숙희 간호대학장 등은 10일 오후 2시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1000만원의 간호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송래순 17기 졸업생 대표는 “발전기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간호학과 17기 동기 33명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간호학과 17기의 작은 정성을 통해 충남대 간호대학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간호대학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기부 소감을 말했다.

안숙희 간호대학장은 “단과대학의 발전을 위해 기부에 함께 해주신 간호대학 17 졸업생들께 감사드린다”며 “국가와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간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대 간호대학은 학부 및 석·박사 졸업생들이 단과대학 발전을 위한 기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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