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 대전스포츠과학센터(이하 센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단됐던 선수 체력측정 및 현장지원을 정부지침에 따라 방역활동 준비를 마치고 오는 15일부터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선수 체력측정 방역 지침에 따라 방역관리자(이희종 연구원)를 지정하고 1일 3회 전체 환기 및 방역실시와 함께 측정 장비별 손소독제, 살균티슈, 의료폐기물 처리함, 마스크, 위생장갑 등 방역물품 준비를 완료했다.

또 예약 및 방문단계에서는 선수단의 방문 2시간전 발열유무 및 증상확인, 센터 입장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방명록 작성과 손 세척 실시 후 입장을 진행한다.

체력측정 단계에서는 1일 1팀 격일제로 진행하며 선수 마스크 착용, 측정 대기시 2m 이상 거리두기, 측정 장비별 1인 측정 후 살균소독, 측정시 담당 지도자외 방문금지, 측정 후 손 씻기 및 발열검사 뿐 아니라 방역활동과 관련된 홍보동영상을 제작해 선수 및 지도자에게 배포해 예정이다.

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선수들에게 체력분석은 경기력과 상해예방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방역활동과 지침에 따라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측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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