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 정기인사..이활 처장→충북도당, 조철희 처장→중앙당 조직국장

미래통합당 서현욱 신임 대전시당 사무처장(왼쪽)과 김창남 충남도당 사무처장.
미래통합당 서현욱 신임 대전시당 사무처장(왼쪽)과 김창남 충남도당 사무처장.

미래통합당 중앙당이 정기인사를 통해 대전시당과 충남도당 사무처장을 교체했다. 9일 통합당에 따르면 신임 대전시당 사무처장에 서현욱 전 중앙당 정책국장을, 충남도당 사무처장은 김창남 전 세종시당 사무처장을 각각 임명했다.

신임 서현욱 사무처장은 1970년 경북 영천 출신으로, 영천고와 대구 계명대를 졸업했다. 2000년 한나라당 공채 6기로 당에 들어와 국회 정책연구위원(2급 상당), 경북도당 사무처장, 대구시당 사무처장, 원내대표 보좌역, 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또 김창남 사무처장은 1970년 충남 부여 출신으로, 대전 대성고와 외국어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사무처 공채 4기로 정계에 입문했다. 국회 정책연구위원과 한나라당 사무처 노조 초대위원장,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보좌역, 총무국장, 민원국장, 정책국장, 소통센터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대전과 충남, 세종시당 사무처장으로도 활동했다.

한편 이활 대전시당 사무처장은 충북도당 사무처장으로 근무지를 옮겼고, 조철희 충남도당 사무처장은 중앙당 조직국장으로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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