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가 위탁 운영 중인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한국난청인교육협회와 아동·청소년의 교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문화 조성 및 장애인식 개선, 교육활동 사업 상호협력을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아동‧청소년 대상 성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강사 양성과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아동‧청소년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미경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 센터장은 “업무협약으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장애아동‧청소년들이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재대 산학협력단이 수탁하고 있는 대전광역시 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2015년 12월부터 대전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지식과 양성평등의식 함양 및 건강한 성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성교육·성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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